▲ 데얀 <사진=뉴시스>

[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의 용병 데얀(31)이 오는 2일 시즌 마지막 경기를 통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식을 치를 예정이다.

소속 구단인 서울은 30일 “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44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의 홈경기에서 데얀의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데얀은 지난 25일 전북현대전에 선발 출전해 K리그 통산 200경기 출전 대기록을 세웠다. 외국인 선수로서는 팀 동료 아디가 지난 5월 5일 달성한 이후 두 번째다.

데얀은 200경기에 나서는 동안 121득점과 31개 도움을 올렸다. 경기당 0.6골, 경기당 0.76의 공격포인트을 기록, 명실상부한 K리그 최고의 스트라이커로서 떠올랐다.

이 밖에 데얀은 올 시즌에도 외국인 선수 최다골 기록(121골), 한 시즌 최다골 기록(30골) 등 수많은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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