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캡처>
방송인 노홍철이 무한도전 공인 미남에서 1년 만에 못생긴 친구 왕좌에 올랐다.

1일 저녁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지난 2주에 이어 못생긴 친구를 소개합니다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못친소 멤버들은 하룻밤을 보낸 후 최종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최고 못생긴 친구로 지목된 F1은 무려 10표를 받아 최강자 자리에 올랐다.

앞서 유재석은 F2로 박명수, 데프콘, 김제동, 이적, 조정치, 권오중 등을 호명했고 이후 멤버들은 김범수와 고창석을 유력한 후보로 예상했다.

하지만 결국 노홍철이 F1의 주인공이 되면서 대반전이 일어났다. 유재석의 발표에 어안이 벙벙한 노홍철은 충격에 말을 꺼내지 못했고 믿기지 않는다면서 반발했다.

노홍철을 F1으로 뽑은 멤버들은 오늘 아침 당신의 세숫대야는 엄청 커져 있더군”, “청바지도 너무 옛날 스타일”, “코가 정말 하루방같다”, “정말 크다. 어제보다 3배 크다등을 적어내 웃음을 자아냈다.

<심은선 기자>ses@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