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구선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 깜짝 발언 <사진출처 =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방송 캡처>

야구선수 이승엽의 아내 이송정이 야구장의 카메라가 신경 쓰인다고 밝혔다.

이송정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이승엽과의 결혼 생활에서 생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MC 한혜진은 “야구장에 가면 카메라에 잡혀 화제가 된다. 카메라 의식되지 않으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송정은 “야구장에 가면 늘 긴장 된다. 남편 경기를 보느라 긴장되는 것이다. 카메라 때문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또 “그래도 카메라에 잡히면 신경 쓰이지 않느냐”라고 다시 묻자 이송정은 “신경 쓰인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송정은 지난 2001년 故 앙드레 김의 패션쇼에서 이승엽과 처음 만난 뒤 1년여 열애 끝에 2002년 결혼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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