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역배우 박민하 방송인 붐 데이트 <사진출처 =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방송 캡처>

아역배우 박민하가 방송인 붐이 여자친구가 있다고 폭로했다.

박민하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MC 신동엽, 이동욱)에 출연해 “붐이 너무 좋아 붐앓이 중”이라며 “최근 12시간 동안 붐 삼촌과 아쿠아리움도 가고 영화도 보고 맛있는 밥도 먹었다”며 붐과 함께한 데이트를 공개했다.

이에 박민하의 부친인 박찬민은 “딸의 옷과 머리스타일이 집에서 나갈 때와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며 의문스러워 했고 신동엽은 “남자가 머리를 묶어주기 쉽지 않을 텐데”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동욱은 박민하에게 “그날 혹시 다른 이모도 있었냐”고 물었고 박민하는 “예쁜 이모가 머리도 묶어줬다”고 답했고 붐은 급히 박민하의 입을 막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민하는 또 “아쿠아리움에서는 없다가 밥 먹을 때 예쁜 이모가 나타났다”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SBS ‘강심장’방송에는 조혜련, 혜박, 이상엽, 양익준, 이의정, 김소현, 박찬민, 박민하, 광희, 지숙, 인수, 붐, 박경림, 정주리, 변기수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 대결을 펼쳤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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