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 혜박 유명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선물 <사진출처 = SBS ‘강심장’캡처>

모델 혜박이 세계적인 유명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모델 혜박은 “세계적인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가 내 이름을 딴 가방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혜박은 “솔직히 말해 내 이름이 붙은 마크 제이콥스의 가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마크 제이콥스는 자신의 뮤즈의 이름을 딴 가방을 만들어왔다. 다른 스타들은 모두 가죽 가방이었는데 내 이름을 딴 가방만 천 소재 가방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혜박은 “마크 제이콥스에게 약 3000만원 상당의 모피 의상을 선물 받기도 했다”며 친분을 과시했다.

그는 “어느날 옷장에 걸어둔 이 옷이 바닥에 떨어졌는데 애완견이 자기 침대인 줄 알고 올라가서 잠을 자고 있더라”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SBS ‘강심장’에는 혜박을 비롯한 배우 이상엽, 아역스타 김소현, 개그우먼 조혜련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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