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 놀이터 포착 <사진출처 = 이김프로덕션>

MBC 수목 미니시리즈 ‘보고싶다’ 박유천-윤은혜가 한밤 중 놀이터에서 포착됐다.

6일 공개된 ‘보고싶다’ 현장 스틸 컷에서는 심야의 놀이터에서 밝은 표정으로 추억을 회상하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박유천이 포착된 놀이터는 열다섯 정우와 수연이 처음 만난 장소이자 친구가 되기로 약속한 두 사람에게는 많은 추억이 깃든 장소다.
 
14년이란 세월이 흘러 윤은혜는 ‘조이’라는 이름의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지만, 어릴 적 수연의 말투, 몸짓 하나하나까지 기억하고 있는 박유천은 오히려 더 확신에 찬 표정으로 지난날을 추억하고 있다.

윤은혜는 놀이터 밖 한편에 숨어 박유천의 행동 하나하나를 주시하며 그리움과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듯 복잡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5일 방송 이후 공개된 ‘보고싶다’ 10회 예고에서는 놀이터 시소 위에서 위태롭게 서있는 박유천을 걱정에 찬 눈길로 바라보는 윤은혜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MBC 드라마 ‘보고싶다’ 10회는 6일 밤 9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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