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정우성 루머 해명 <사진출처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 캡처>

배우 정우성이 옛 연인 이지아를 언급했다.

정우성은 지난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옛 연인 이지아에 대한 루머를 밝혔다.

정우성은 “그녀가 내게 서태지와 결혼과 이혼을 한 사실에 대해 솔직하게 말해줬을 때 오히려 반가웠다. 그 친구는 참 루머가 많았지만 내 앞에서는 솔직하게 말해 준 것이었기 때문”이라 밝혔다.
 
그는 이지아에 대해 “그 사람은 세상과 소통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었다. 그러기엔 너무 많은 것들이 막고 있었다”고 전했다.

또 “나는 그 친구한테 밥 한 끼 사주고 싶다. ‘힘들었지? 힘든 시간 잘 보냈다’고 말해주고 싶다. 연예계에서도 아마 그녀를 다 멀리했을 것이다. 루머가 많았으니까”라며 “내가 말한 걸로 그 친구를 둘러싼 오해들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이지아는 지난해 2월 ‘아테나:전쟁의 여신’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으나 같은 해 5월 이지아와 서태지의 이혼소송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별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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