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영 복싱 이유 <사진출처=SBS ‘한밤의 TV연예’ 방송 화면 캡처>
배우 이시영이 복싱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이시영이 출전한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경기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이시영은 제66회 전국 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국가대표선수 1차 선발대회 여자 48kg 이하급 결승에서 박초롱(전남과학기술고)에게 4-10 판정패한 바 있다.

이날 이시영은 경기를 마친 후 방송을 통해 “원래 3, 4위전 가면 힘든데 오늘은 힘이 하나도 안 들었다. 끝나고 나서 보니 땀도 안 났더라. 너무 긴장해서 경기 운영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경기를 치르면 긴장도 되고 무섭기도 하다. 하지만 승패에 상관없이 ‘내가 이 시간을 버텼다’ ‘세상에 무서운 일이 없는 것 같다’라는 걸 느끼게 된다. 권투는 내게 또 하나의 꿈이 된 것 같다”고 복싱을 하는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이시영 복싱 이유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복싱 이유 괜히 마음이 찡하다”, “이시영 복싱 이유 너무 멋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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