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초등학교 총기난사 <사진출처 = TV조선 뉴스 캡처>
 

[일요서울 | 유송이 기자] 미국(美)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美 주요 언론들은 14일(현지시간) 한 초등학교에서 총기난사로 어린이 20명을 포함해 총 27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美 코네티컷 주 뉴타운 시의 샌디훅 초등학교에 20대 청년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으로 어린이 20명과 교사 6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범인 역시 그 자리에서 자살했다.

용의자는 해당 초등학교의 유치원 교사 낸시 랜자의 아들 애덤 랜자로 알려졌으며 해당 사건에 사용된 총기는 낸시의 이름으로 등록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은 “이번 범행 직전에 용의자는 집에서 아버지를 살해했다”고 전했다.

한편 범인은 자폐증과 유사한 야스퍼거 증후군과 인격장애를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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