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민정 KBS2 개그콘서트 타짜 변신 <사진출처 =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 방송 캡처 >

배우 김민정이 타짜로 변신했다.

김민정은 지난 16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에 송중근의 새 여자 친구로 출연했다.

이날 김민정은 “직업은 동양화 강사다. 홍단, 목단, 초단을 친다. 대학은 미국 UCLA 발레파킹과를 나왔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식당에서 냄비받침을 챙겨가는 김기리의 손목을 덥석 잡으며 “어디서 밑장빼기야”라고 화를 내 타짜 면모를 드러냈다.

또 김민정은 주문한 소주가 나오자 “내가 흔들었으니 더블이다. 모두 두 잔씩 먹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 발견’은 28.6% 시청률을 기록해 코너 별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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