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야구 방망이를 사용해 여자 친구를 협박한 최모(19·무직)군을 폭력혐의로 구속했다.

최 군은 지난 8월 29일 오후 11시 김해시 장유면 호프집에서 일을 하고 있던 박모(18)양을 찾아가 ‘왜 만나주지 않는냐’고 따져 묻다 몸의 문신을 보여준 뒤 야구방망이를 들이대며 ‘죽여버린다’고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도주한 최 군은 주거부정으로 소재가 불분명했지만 창원에서 술값 시비를 벌이다 폭력을 행사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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