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정형돈 베우 송중기에 불만 토로 <사진출처 =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방송 캡처>

개그맨 정형돈이 배우 송중기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는 그룹 걸스데이가 출연해 배우 송중기와 깜짝 전화 통화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걸스데이 멤버들이 송중기로 이상형을 지목하자 평소 송중기와 친분이 있던 MC 정형돈이 전화통화를 시도한 것.

정형돈은 송중기에게 “갑작스럽게 전화를 걸어서 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했고 그는 “괜찮다”며 흔쾌히 전화 통화에 응했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전화 연결된 송중기에 환호성을 지르며 그동안 하고 싶었던 질문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정형돈은 송중기에게 “내 아내도 지금 송중기한테 환장해 있다”며 “부부생활이 원만치 않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 송중기 불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송중기 앓이 중”, “걸스데이도 송중기 팬이었네”, “정형돈 보고 빵 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9년 9월 결혼한 정형돈-한유라 부부는 결혼 3년 만인 지난 11일 쌍둥이 딸을 출산했다.
<정시내 기자> hoihoil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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