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BC카드(사장 이종호)의 사회공헌 활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BC카드의 사회공헌 활동은 1990년대 초, 카드 이용액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하여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지원하는 형태로 시작됐다.

이후, '빨간밥차 지원사업'‧'빨간사과 어린이문고사업' 등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와 실천을 동반하는 '빨간사과 봉사단'을 창단됐다. 또한, 고객이 참여하는 TOP포인트 기부 사이트도 오픈하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의 문화‧환경에 발맞추어 다문화가정 지원사업과 문화소외 계층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최근 BC카드는 보다 큰 가치를 널리 나누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새로운 사회공헌캠페인인 '사랑,해가 떴습니다!'를 발표하고, 전 직원 선서를 통해 사회공헌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BC카드는 KT와의 융합으로 스마트폰 시대의 지불결제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카드결제 프로세싱을 효율화하고 중복비용 등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줄여 금융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동시에 미래세대를 위한 CSR활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

BC카드는 지난 11월 28일, 중랑구 면목동에 자리한 용마폭포공원에서 후원 골프 선수들과 함께 ´사랑의 버디 식품나눔행사´를 진행했다.

2009년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상품 진열을 위해 별도로 개조한 국내 최초의 '이동 푸드마켓'을 기증을 시작으로 매년 차량내부에 생필품을 진열한 후 저소득층 이용객들의 거주지로 직접 순회방문을 하여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BC카드는 단순하게 기부하고 후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한계를 뛰어넘어 사회적 이슈와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BC카드의 자원과 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유가치형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추어 ‘사랑,해 스쿨천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사랑,해 스쿨천사’는 중산층의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공정한 교육기회를 주기 위한 공교육 지원 사업이다. BC카드는 복잡한 교육•입시 환경 변화와 과열된 사교육 열풍에 대응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에게 올바른 자녀 진로지도의 방법, 기준을 제시해 주는 학부모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BC카드가 발급하고 있는 청소년 전용 ‘스쿨카드’를 통해 2500명의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스쿨카드’는 학생증과 용돈카드의 기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청소년 카드로, 장학금 사용 시 학생들의 인권을 보호해주는 전자 바우처의 역할을 한다.

비씨카드 임직원이 참여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의 정서안정 지원 사업

BC카드는 앞으로 사회공헌사업이 보여주기식 행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2011년부터 지역아동센터와 결연을 맺고 시작한 ‘사랑,해 희망나무’ 사업은 BC카드의 진정성을 보여준다. 부모의 보호와 보살핌이 부족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하는 다면적 문화 활동 지원 사업으로 △ 배움그루 : 주1회 센터 아동들의 정서안정 및 집중력 향상을 위한 바둑교실 △ 체험그루 : 연 2회 BC카드의 가맹점/제휴처와 연계한 단체 특별 체험활동 △ 만남그루 : 매월 1회, BC카드 '사랑,해 봉사단'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 등과 같은 세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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