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30일 진행된 SBS ‘연예대상’ 전국 가구 시청률은 12.3%(1부 9.1%, 2부 15.2%)를 기록했다.
이날 SBS ‘연예대상’ 영광의 대상은 ‘런닝맨’의 유재석에게 돌아갔고, 유재석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대상을 수상하면서 2연패를 기록하게 됐다.
특히 ‘대상’으로 유재석이 호명되는 순간 시청률이 22.2%까지 치솟아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염치없이 대상을 받게 됐다. 매해 이렇게 대상을 받는 게 정말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론 죄송하기도 하다”며 “‘런닝맨’ 존폐위기에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지켜준 제작진과 멤버들,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SBS 연예대상 최고의 1분을 접한 네티즌들은 “SBS 연예대상 최고의 1분 유재석일 줄 알았어”, “SBS 연예대상 최고의 1분 역시 유느님”, “SBS 연예대상 최고의 1분 뭉클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영 기자> ahae@ilyoseoul.co.kr
김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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