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빨강 머리로 변신해 신비감을 뽐냈다.

패션매거진 엘르는 지난달 21일 엘르의 착한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에 참여한 한효주의 화보 및 인터뷰를 전했다.

최근 영화 ‘반창꼬’에서 사랑스러운 의사, 미수를 연기한 그녀는 이번 역할에 대해 “적극적이고 까불거리는 캐릭터를 해본 적이 없어 처음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 착 붙는 느낌처럼 익숙해졌다”고 답했다.

이밖에도 상대 배우였던 고수와의 연기 호흡에 대해서는 표현하기 어려운 미묘한 심리를 참 잘해줘서 고마웠다고 밝히기도.

특히 한효주는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는 “밝고 건강하며 엄마 같이 기댈 수 있는 남자를 만나고 싶지만 성향 자체가 남을 포근하게 품어주는 엄마 같은 남자는 흔치 않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번 살바토레 페라가모와의 콜라보레이션 화보를 통해 ‘쉐어 해피니스’ 자선 프로젝트에 참여한 그녀는 배우라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직업인만큼 많이 베풀어야 한다고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엘르의 자선 프로젝트 ‘쉐어 해피니스’ 화보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배우 한효주의 화보 및 인터뷰는 엘르 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 ilyoonline@ilyoseoul.co.kr

<사진출처=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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