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방문…100만명 서명자료 전달 무산

▲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면담을 요구하는 쌍용차 범대위 (사진=조준호 기자

쌍용차 범국민대책위(범대위)는 쌍용자동차 100만인 서명부를 들고 11일 1시경 “쌍용차 국정조사 반대 이유를 듣겠다”며 국회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방문했으나, 저지당하자  원내대표실 앞에서 1시간 가량 농성을 벌이다 국회 방호원들에 의해 끌려나갔다.

이날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한 범대위 소속원들은 김종인 민주노총 비대위원장, 김득중 쌍용차 지부 수석부지부장, 최기민 정책실장, 김태연 쌍용차 범국민대책위 상황실장 등 4명이다.

한편 범대위는 앞서 오전 11시 국회 정문앞에서 쌍용차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 쌍용차 범대위 소속 노조원들이 21일 이한구 국회 새누리당 원내대표실 앞에서 이한구 원내대표의 면담을 요구하며 농성하고 있다. (사진=조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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