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소율 눈물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신소율 눈물 방송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소율은 지난 21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연예기획사에 사기를 당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날 신소율은 “스무 살에 데뷔한 후 1년 뒤 한 매니지먼트회사와 계약했다. 오디션을 통해 데뷔한 저를 보며 부모님께서 굉장히 자랑스러워 하셨다”고 고백을 시작했다.

이어 “그때 내게 다가온 매니저는 성실하게 매니지먼트 업무를 수행해줬고 믿을 만하다고 생각했다”며 “이에 부모님과 상의 없이 계약했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 사람은 사기꾼이었다”고 덧붙였다.

당시를 회상하던 신소율은 “그 소송으로 인해 집이 바뀌었다. 쉽게 구한 돈인 줄 알았는데 집을 담보로 받은 융자금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또 앞으로에 대해서는 “ 어머니가 편하게 사실 수 있게 해드리고 싶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신소율 눈물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신소율 눈물, 아직도 그런 사기꾼이 있나?”, “신소율 눈물 너무 속상했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영주 기자> jjozo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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