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가 결말을 앞두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청담동 앨리스의 지난 26일 방송 시청률은 전국기준 15.6%로 최고를 기록했다. 이는 14회분 14.4%보다 1.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 차승조(박시후 분)는 한세경(문근영 분)의 고백을 듣고 진실을 알게 되면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특히 한세경에게 차갑게 대하는 차승조와 그런 차승조를 계속 설득하는 한세경의 모습이 그려져 어떤 결말을 맞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에서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전국기준 18.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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