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이 2일 창단식을 진행했다.

안양을 연고지로 하는 새로운 프로축구단인 FC안양은 이날 오후 2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창단식을 열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FC안양의 창단을 선포했다. 이후 선수단 소개와 함께 유니폼, 엠블럼도 공개됐다.

이날 창단식에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과 체육계 인사 등 6,5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최강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영표 선수는 영상 메시지로 FC안양의 창단을 축하했다. 이영표 선수는 안양 출신이다.

FC안양은 이우형 감독, 이영민 수석코치를 비롯해 선수 등 32명으로 구성됐다. 3월 한국프로축구 2부 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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