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돈의 화신’ 박지빈 <사진출처 = SBS ‘돈의 화신’ 방송 캡처>

아역배우 출신 박지빈이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배우 박지빈은 지난 2일 첫 방송한 SBS 새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을 통해 폭풍 성장한 연기를 선보였다.

박지빈은 극 중 박지빈은 강지환 아역 이강석으로 등장했다. 이강석은 부동산 재벌 이중만(주현 분)의 늦둥이 외동 아들로 사고뭉치에 안하무인이지만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만큼은 남다른 인물이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이강석은 아버지 이중만의 내연녀 은비령(오윤아 분)에게 어머니 박기순(박순천 분)을 대신해 일침을 가하며 강력한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또 아버지를 살해한 사람을 어머니로 몰고 가는 친구에게 주먹을 날리는 등 한층 남자다워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한층 성숙한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은 박지빈은 훗날 ‘이차돈’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주인공의 안타까운 유년시절을 안정된 연기로 사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돈의 화신’은 돈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은 한 남자를 중심으로 로비와 비리에 얽힌 대한민국의 세태를 날카로운 해학과 풍자로 그려낸 드라마. 매주 주말 9시 55분에 방영된다.
<심은선 기자> se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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