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해외 진출 언급 소식이 화제다.

10일 설특집으로 방송되는 MBC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의 MC 박명수가 녹화 도중, 진지하게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는 속내를 비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설 특집으로 꾸며진 일밤 ‘매직콘서트-이것이 마술이다’에서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최현우는 타로카드를 이용해 패널들의 신년 운세를 점치는 흥미로운 마술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마술에 앞서, 맛보기로 보여줄 타로점 대상자로 MC 박명수를 택한 최현우는 궁금한 게 무엇인지 물었고, MC 박명수는 “나는 언제쯤 안 될까요?”라고 질문을 던져 모두를 폭소케 했다.

모두가 숨죽인 가운데 공개된 박명수의 타로점에서 최현우는 “방송 프로그램을 끝내거나 떠날 운이다. 프로그램 하나를 곧 하차할 것”이라는 점괘를 조심스럽게 내 놓았다. 또한 “국내보다 해외 시장에 진출 할 생각이 있는 것 같다. 큰 결심이 따르는 해”라고 점쳤다.

이에 MC 박명수는 당황해하며 “사실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라며 “난 한다면 하는 추진력 있는 성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엄청난 결심이 설 것”이라 말해 녹화장을 술렁이게 만들었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MC 정준하는 “가까운 동대문이나 가”라고 핀잔을 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명수 해외 진출 언급에 네티즌들은 “박명수 해외 진출 하려고?”, “박명수 해외 진출 성공할 수 있을까?”, “박명수 해외 진출 앞서 언어 소통이 되야할텐데”라는 반응이다.
6352seoul@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