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일요서울 | 김종현 기자] LG전자가 첫 풀HD 스마트폰인 ‘옵티머스G 프로’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18일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지난 13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옵티머스G’ 후속모델인 ‘옵티머스G 프로’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옵티머스G 프로는 1920X1080 해상도의 5.5인치 풀HD 트루IPS 디스플레이와 1.7GHz 퀴드코어 AP, 3000mAh요량의 대용량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 2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했다. 

특히 이 제품은 좌우 폭을 좁히고 베젤 두께를 최소화해 5.5인치 대화면이지만 한 손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테두리는 유선형 메탈 소재를 사용했고 전면에는 미세하게 휘어진 곡면 유리를 탑재했다. 후면부에는 ‘디지털 큐브 패턴’을 넣어 매끈한 재질감과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신비로움을 담았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풀DH 스마트폰 ‘옵티머스 G Pro’가 ‘화질의 LG’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입체적 UX, 생생한 하드웨어는 물론, 차별화된 대화면 디자인으로 풀HD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옵티머스G 프로를 오는 25일 스페인에서 개박하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3’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국내 통신사들과 협의를 통해 출시시가 앞당겨지면서 국내에서 먼저 선보이게 됐다. 제품 출시는 MWC 개막 전에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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