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무센 NATO 사무총장 방한

[일요서울|고동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와 한국의 협력 관계가 크게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나토 사무총장을 접견한 자리에서 "나토 사무총장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에 오신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라스무센 사무총장이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안보지원군을 통해 성공적 사례를 이끈 것으로 알고 있다. 국제적 리더십을 인정받는 분을 뵙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라스무센 사무총장은 "나토 사무총장으로서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에 한국을 방문하게 된 것은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한국의 지원에 감사드리기 위해서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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