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며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됐던 이 사건은 그해 여름 비디오로 출시돼 다시 한번 큰 주목을 받았다. ‘카사노바의 섹스파트너 -217번째 여자(디바필름)’라는 제목으로 출시된 이 영화에서 신영웅씨는 주연을 맡아 일약 에로배우의 황태자로 올라섰다.실제 사건을 담아낸 이 영화는 카사노바의 연애행각 및 적나라한 체위를 실제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일본의 포르노 감독을 영입하기도 했다. 특히 이 영화는 일반 에로 영화의 수위를 넘어선 노골적인 장면을 여과없이 드러내 당시 에로영화계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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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5.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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