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김재희입니다. 이번 일요서울은 1000호를 맞이해 아주 다양하고 심도 있는 기사들이 준비돼 있습니다. 1000호를 맞이한 일요서울의 주간브리핑! 그 역사적인 첫 브리핑은 국정원 댓글녀 사건에 숨겨진 비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지난 2012년 12월 11일! 민주당이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정원의 불법 선거 개입을 주장했었죠? 이에 민주당에선 중앙선관위 관계자와 경찰을 대동하고 국정원 여직원 김모씨가 거주하는 강남 오피스텔을 급습했다가 별 소득 없이 물러났어야 했는데요.

여기까지는 다 아시는 내용이시죠? 그렇다면 실제로 그날 밤에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당시 현장에 있던 인사들의 말을 종합해보면 국정원 여직원 댓글 선거 개입 의혹이 불법 전화방 운영으로 신고 돼 당 지도부와 실무자간 소통이 불통이었다는 점이 드러났습니다.
 
이제 공은 여야가 합의한 국정조사로 넘어갔지만 갈 길은 멀어 보입니다. 제일 민감한 부분인 증인 채택 건에서 원 전 국정원장, 김 전 청장, 그리고 차기 당권과 대권을 노리는 김무성 의원과 주중 대사로 있는 권 대사가 순순히 이에 응할 지는 미지수기 때문인데요. 향후 국정조사가 어떻게 진행될지 노 전 대통령 NLL발언과 더불어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상류층의 삶을 알고 싶은 일반인들의 욕구는 항상 존재해 왔는데요. 보통 사람들과는 다른 생각과 삶을 영위할 것 같은 재벌들! 그들 곁의 직업군을 일요서울이 취재해 재벌가의 숨겨진 면면을 파헤쳐 봤습니다.

‘마담뚜’들이 점점 사라지며 상류층 전문 결혼정보회사 등을 통해 비밀리에 소개받는 사례가 늘어났다는 정보를 시작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흔한 ‘신데렐라’식 스토리가 더 이상 흔하지 않다는 사실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구요.

각 백화점마다 영업 외 시간에 비공개행사를 열어 최우수 고객만 여유롭게 입장시키고 기사 딸린 리무진을 자택으로 보내거나 퍼스널 쇼퍼를 붙여주는 등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비밀 역시 여러분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상류층의 삶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일요서울 지면과 홈페이지를 꼭 확인해주세요.

일요서울의 가슴 따뜻한 코너! 힐링피플을 소개해드리는 시간인데요. 이번 일요서울 1000호 힐링피플의 주인공은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가수 설운도 입니다.

태진아, 송대관, 현철등과 함께 트로트 4대천왕으로 불리는 설운도! 그에게도 5~6년간의 무명시절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런 그에게 1983년 KBS ‘이산가족찾기’ 프로그램은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합니다. 그의 노래 ‘잃어버린 30년’은 이 프로그램 테마송으로 수십 만 이산가족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는데요. 이 곡은 하루 만에 녹음하고 그 다음날 히트 친 기록으로 기네스 북에도 올랐습니다.

또한 설운도는 일요서울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노래는 ‘잃어버린 30년’ ‘누이’ ‘사랑의 트위스트’를 꼽았는데요.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반전의 음악을 선보이겠다고 다짐하는 그와의 진솔한 인터뷰! 꼭 기대해주세요~!

일요서울이 1000회까지 올 수 있었던 가장 큰 원동력! 일요서울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앞으로도 일요서울은 냉철하고 균형 있는 시각으로 여러분께 양질의 기사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공= 더브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운서= 더브 아나운서 아카데미 김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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