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호와 이주연이 네티즌들이 뽑은 최고의 남녀 ‘얼짱’으로 선발됐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daum이 지난달 실시한 ‘최고 남녀 얼짱’ 선발 네티즌 투표에서 주인호는 총 11,014,732표를 얻어 ‘최고 남자 얼짱’에, 이주연은 총 2,352,560표를 얻어 ‘최고 여자 얼짱’에 뽑힌 것. 남자는 주인호에 이어 김경록(10,997,337), 김혜성(2,334,545), 박동훈(1,349,758), 김준일(1,297,579)의 순이었고, 여자는 하은이(2,347,370), 박한별(1,170,460), 서유라(822,876), 임지연(677,930)의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얼짱 투표에서 단연 주목을 받았던 인물은 ‘꼬마 얼짱’이하은(4). 이주연에 불과 5,000여표 뒤져 아쉽게 2위를 차지했지만, 마지막까지 이주연과 1위를 다퉜다. 이 양은 이미 지난해 인터넷포털사이트 엠파스에서 모델로 등장한 바 있어 사이버공간에선 이미 유명한 스타.

현재 다음에 개설된 이 양의 카페는 무려 300여 개로 특히 이 양의 부모가 육아일기를 올리고 있는 카페 하은천사 (http:// cafe.daum.net/ haeun1004)는 회원수가 6만명에 달할 만큼 네티즌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스포츠계 ‘최고 얼짱’은 여고생 농구 스타 신혜인(18·숙명여고)이 차지했다. 신혜인은 총 29만 4817표를 얻어 ‘테리우스’ 안정환(15만 1,218표)을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삼성화재 배구팀 신치용 감독과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전미애 씨의 딸로 유명한 신혜인은 185cm 큰 키에 모델 제의를 받을 정도로 빼어난 외모를 갖고 있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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