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나운서 박신영입니다. 1010호 일요서울 주간 브리핑! 진격의 거인으로 돌아온 김무성 의원의 기사부터 만나보시죠!

차기 당권 도전이 유력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의 기세가 무섭게 오르고 있습니다. 그 기세는 지난 8월 29일, 30일 이틀간 벌어진 새누리당 의원 연찬회장에서부터 오르기 시작했는데요. 청와대 및 정부 고위관계자도 참석한 이 연회장에서 술기운이 오른 김 의원은 다른 테이블에 앉아 있던 청와대 유민봉 국정기획 수석을 향해 “민봉아 이리와”라고 크게 외쳤다고 합니다.

갑작스런 김 의원의 고성에 좌중은 일순간 침묵했고, 유 수석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고 전해집니다. 김 의원의 이런 행동 뒤에는 당내 자신의 위상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청와대가 당을 무시하는 잘못된 관행을 바로 잡기위한 의도적인 행위라는 해석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또한 김 의원의 거침없는 행동은 지난 4일에도 벌어졌는데요. ‘근현대사 역사교실’이라는 연구모임을 발족시킨 김의원! 이 모임에는 여당 전체 국회의원 153명중 3분2가 넘는 104명이 회원으로 가입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당내 최대 연구모임이 김 의원의 차기 당권 도전을 위한 전초 기지처럼 비쳐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상황을 두고 김의원은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분위기입니다. 술자리 헤프닝과 단순 역사공부 모임이라고 치부한 김의원! 하지만 그 너머의 의미는 이미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것이 전체적인 분위기 인 것 같습니다.

10월 30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이제 채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요.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재보궐선거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 가운데, [일요서울]이 민주당 고위 당직자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10월 재보선 선거 관련 전략 문건을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민주당 재보선 지역구 선거 현황 및 전망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는데요. 이미 재보선 지역으로 확정된 경북 포항 남울릉 지역에 대해 “허대만 예비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고 분석한 것은 물론 경기 화성갑 지역에 대해선 “여당성향의 무소속 후보가 변수”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정치권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곳인 경기, 인천의 선거와 민주당 텃밭인 전북 전주완산을 재선거에 대해선 “경기 수원을에서는 손학규, 전북 전주완산을에서는 정동영 후보가 하마평에 오르고 있으나 본인들이 고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한 반면, 안철수 의원에 대해선 “전북 전주완산을 한 곳에서만 당선되어도 파급력이 크겠지만 수도권에서의 승리로 전체의 대안이 되길 바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화배우 이서진씨가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언급한 연예계 로열패밀리가 큰 화제가 됐었죠? 이 씨가 언급한 두 배우는 바로 윤태영과 이필립인데요. 이들의 부친은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이수동 STG 회장으로, 재계에서도 수위를 다투는 기업의 경영자라 그 파급력은 더욱 대단했습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연예계 로열패밀리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일요서울이 연예계 숨은 부호의 리스트를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SPP중공업의 강철우 부사장의 아들인 꽃미남 배우 강동원, 연매출 2조 원대의 삼성 계열사 사장을 지낸 이강태 씨의 아들 이성재, 그리고 전 기아자동차 부회장의 아들로 알려진 한재석 씨가 대표적인 배우 로열패밀리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보령메디앙스 최기호 사장의 아들 최시원, BMW코리아 이사의 아들인 박형식 등 아이돌 그룹 멤버의 이름도 눈에 띄는데요. 연예계 로열패밀리에 대한 더욱 자세하고 심도 있는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일요서울 지면과 홈페이지를 꼭 참고하세요~!

제 1010호 일요서울 주간 브리핑! 이제 마칠 시간입니다. 일교차가 큰 날들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환절기에 몸관리 철저히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 아나운서 박신영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제공= 더브 아나운서 아카데미>

<아나운서= 박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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