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 <뉴시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들의 글로벌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의 중국 베이징 콘서트가 공연 전부터 주목 받고 있다.

SM에 따르면, 베이징시는 19일 오후 6시(현지시간)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III 인 베이징'에 약 7만명이 운집하는만큼 대중교통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SM은 "베이징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례적으로 대중교통 운행을 연장키로 했다"면서 "베이징 올림픽주경기장 부근의 지하철 8호선과 공연장이 위치한 야윈춘 지역을 경유하는 전체 버스 노선의 운행 시간을 밤 11시까지 늘렸다"고 알렸다. 
 
안전 유지를 위해 경찰병력 1만명을 비롯해 전문경호업체 6000명, 자원봉사자 1000명 등 총 1만8000명에 이르는 경호인력이 투입된다. 
 
SM은 "지금까지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에서 진행된 행사 중 가장 많은 경호 인원이 투입된 것"이라고 전했다. 
 
베이징올림픽주경기장은 2008년 베이징올림픽이 열린 곳이다. SM 가수들은 이 곳에서 해외 가수 중 처음으로 공연한다. 강타, 보아와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f(x)', '엑소', 장리인, 듀오 '테이스티' 등 총 10개팀이 무대에 오른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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