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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채널 tvN ‘SNL 코리아’가 23일 방송을 끝으로 올해 정규 시즌을 마감한다.

제작진은 “마지막회는 크루 스페셜로 김슬기, 고경표, 안영미 등이 총출동할 예정”이라며 “올해 2월부터 최민수, 이영자, 유세윤, 김구라 등 걸출한 호스트와 함께 신나는 토요일 밤을 책임져 왔다. 한층 더 새로워진 ‘SNL 코리아’로 탈바꿈해 내년 초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SNL 코리아’는 2011년 12월 김주혁을 호스트로 한 시즌1을 시작으로 이번 정규시즌까지 포함, 총 4개 시즌을 선보였다. 
 
스타가 매주 호스트로 출연해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유머를 보여줬다. 세계적인 스타 제이슨 므라즈, 미란다 커, 톰 히들스턴 등도 출연했다. 
 
한편, 12월7일부터는 ‘더 지니어스 시즌2: 룰 브레이커’가 방송될 예정이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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