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파티에서 돋보이려면 와인, 빨강, 브라운 등 고풍스러운 색상에 반짝이는 펄이 가미된 메이크업이 제격”이라고 말한다. 실내 조명을 받으면 ‘반짝이’가 더욱 화려하게 돋보이는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메이크업 색조제품의 전반적인 유행 컬러는 매혹적인 와인 빛 눈매에 골드펄이 가미된 빨간색 입술이다. 아이섀도의 베이스컬러는 청순한 느낌을 주는 화이트 펄이나 핑크색이 좋다는 게 미용 전문가들의 조언. 우선 화이트 펄을 눈두덩에 펴 바른 뒤 쌍꺼풀 라인에 바이올렛 섀도를 바른다. 이때 중요한 점은 내용물을 적당량 취해 눈 아래 라인까지 연결해주는 것. 눈매를 강조하고 싶다면 아이라인을 따라 진한 와인색을 덧바른다. 마스카라로 눈썹을 최대한 올려줘 컬링을 강조하면 눈이 좀더 또렷하게 보인다. 파티 립메이크업은 골드펄이 들어간 레드 립스틱이나 핑크가 가미된 브라운 계열이 어울린다. 빨강색 립스틱을 바른 뒤 펄 글로스를 덧바르거나 자줏빛 립글로스를 발라 투명하면서 섹시함을 강조한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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