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프엑스(f(x))와 '엑소(EXO)'가 크리스마스 합동 콘서트를 연다. 

이들의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팀은 12월 24~25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SM타운 위크 f(x) & 엑소-크리스마스 원더랜드'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f(x)가 정규 2집 '핑크테이프', 엑소가 정규 1집 'XOXO'(키스 & 허그)로 인기를 끈만큼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굿바이 서머' 등 두 팀의 합동 무대도 볼 수 있다. 콘서트 타이틀처럼 캐럴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곡들도 들려준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킨텍스에서 열리는 'SM타운 위크'의 하나다. 그룹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등이 출연한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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