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박시은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조준희)은 5일 IBK행복나눔재단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등 중증질환을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 104명에게 치료비 4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치료비 지원으로 태어날 때부터 뇌손상과 장기이상으로 22년간 고통을 받은 김민국(가명·22세)씨와 지난 9월 간이식 후 세균감염으로 재수술이 필요한 박수민(가명·3세)양 등이 도움을 받게 됐다.

IBK기업은행은 2006년 4월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 총 250여억 원을 출연해 지금까지 난치성 질환자 1189명에게 49억 원의 치료비와 고등학생 및 대학생 3800명에게 47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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