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대표 세르지오 호샤)이 “오는 23일 출시되는 2014년형 쉐보레 캡티바 판매 전 사전 계약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2014년형 캡티바는 다크 버건디(Dark Burgundy),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 색상이 추가된다. 또 4륜구동 캡티바 2.2ℓ 디젤의 LT 트림보다 가격을 86만 원 낮춘 LT 스마트가 새로 생겼다.

함께 출시되는 캡티바 시티 패키지는 루프랙이 없는 매끈한 유선형 루프라인과 선루프, 가죽 시트를 적용해 향상된 실내 인테리어 및 안락함, 업그레이드된 편의성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으로 도심주행에 어울리는 세련된 SUV를 찾는 고객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조인상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상무는 “4륜구동 SUV의 구입 부담을 대폭 낮춰 고객의 기대에 응답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강휘호 기자> hwihol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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