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9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3년 서민금융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2013년 서민금융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지난 2월 은행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사회책임경영위원회’를 신설해 따뜻한 금융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으며, 위원회 산하 서민금융추진단을 통해 서민금융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이를 토대로 ▲ 새희망홀씨대출 등 서민금융상품 금융권 최다 지원 ▲ ‘SHB 가계부채 힐링프로그램’ 등 일시적 유동성 위기에 처한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 지원 ▲ 은행권 최초 서민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 개설 등 전국적으로 폭넓은 서민지원에 앞장서왔다는 평가다.

또한 지난 3월에는 서민금융 현장지킴이 ‘희망금융 서포터즈’를 발족을 통해 서민금융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현장에서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으며, ‘서민금융 우수사례 릴레이’를 실시해 감동사연을 소개하는 등 따뜻한 금융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그동안 신한은행이 펼쳐온 서민금융 지원에 대한 노력을 인정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면서 “서민 행복을 위한 금융 정책에 보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부응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금융권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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