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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홍수아(28)가 중국 멜로드라마 ‘억만계승’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홍수아의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영화를 비롯해 드라마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제의를 받았다”며 “홍수아와 많은 고심 끝에 ‘억만계승’ 출연을 결정했다. 홍수아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연기였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홍수아가 맡은 '육환아' 역은 조그마한 시골 마을인 운벽촌에서 생활하는 순수하고 속정 깊은 여자다. 몸이 아픈 아버지의 치료비에 월세마저 감당하기 힘든 가난한 현실 앞에서 변해가는 인물이다. 하지만 환구그룹의 의류디자이너가 돼 역경과 고난을 딛고 일과 진짜 사랑을 찾게 된다는 내용이다.
 
26부작으로 제작될‘억만계승’은 바깥세상으로 뛰쳐나가고 싶지만 꿈을 꾸는 것조차 버거운 육환아의 절박한 삶을 다룬다. 
 
홍수아는 칸칭쯔, 위샤오퉁 등 중화권 스타를 비롯해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호흡을 맞춘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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