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이상 후유장해 시 보장성 보험료 납입면제



[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업계 최초로 횟수를 제한하지 않고 암진단 시 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속받는암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새로운 암분류 체계를 도입해 기존 암보험 시장을 재창출했다고 평가 받는 ‘하이라이프 암보험’과 업계 최초로 두번째 암까지 보장하는 ‘멀티플 암보험’에 이어 현대해상이 세번째로 선보인 新개념 암보험이다.

업계의 큰 관심 속에 출시된 이 상품은 지난해 6월 3일 판매 개시일 이후 올해 1월까지 7개월간 약 22만건, 121억원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암보험 시장을 재창출한 현대해상의 암보험 히트 상품으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계속받는암보험’은 기존의 상품과는 달리 횟수 제한 없이 진단 시마다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단, 직전 발생한 암 진단확정일로부터 2년 경과 후 보장)
또, 상해질병으로 인해 80%이상 후유장해 발생한 경우, 만기 시까지 보장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기존 현대해상의 암관련 상품에 가입한 고객이 만기되어 재가입하는 경우, 해당 담보의 면책기간(90일), 보험금 감액지급기간(1년)을 적용하지 않아 보장의 공백기간이 생기지 않는다.

만 6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고 최대 100세까지 보장하는 상품으로,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구분해 계약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갱신형의 보험기간은 3년/5년/10년/15년이며, 비갱신형의 보험기간은 80/100세로 10년/15년/20년/25년/30년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으로 갱신형, 15년만기 가입시 월 5만원정도 수준이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 상품은 ‘횟수 제한 없이 암진단금을 지급’하고 기존 암보험 만기자가 재가입하는 경우 ‘면책 및 감액기간을 적용하지 않아 공백기간을 해소한 점’ 등을 들어 최장기간인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며 “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13년 우수금융신상품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이석영 현대해상 상품개발부 부장은 “시장의 변화를 이해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고객에게 환영 받는 새로운 상품을 개발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고객만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ycros@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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