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이범희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자녀의 질병과 상해를 보장하는 '무배당 1등 엄마의 똑똑한 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보험은  상해로 인한 후유장해를 기본으로 보장하고, △질병으로 인한 진단 입원 수술비 △부정교합, 크라운, 임플란트 등 치아관련 치료비용 △성(性)조숙증 진단비와 아토피, 폐렴등 환경성 생활 질환으로 인한 입원비 △ 학원폭력발생금 △가장 부재 시 교육자금 등을 선택계약 형태로 보장한다.

또한 자녀의 보험연령 6세 이후 영구치를 상실하거나 치아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 치아보철 치료를 받은 경우, 부정교합 치료를 받은 경우 각 담보에서 정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3세 이후 유치보존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치료 항목별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성조숙증 진단비에 환경성 생활질환까지 보장을 강화했다. 보험연령 5세 이후 성조숙증(조발 사춘기, 조발 월경)으로 진단 시 최초 1회에 한하여 최대 100만원의 진단비를 지급하며, 아토피, 폐렴등 환경성 질환으로 인한 입원시 입원비를 보장한다. 희귀난치 및 전염성 질환(내성결핵, 중증세균성수막염, 결핵 등)으로 확정시 해당 진단비도 지급한다.

이 상품의 가입연령은 태아부터 최고 18세까지이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10년 단위로 30년까지 5년단위, 보험기간은 20세/ 30세/ 80세/ 10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

이명균 한화손해보험 상품개발파트장은 “최근 많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생활환경의 악화로 자녀의 건강을 지키고 태아, 출산과 관련 담보를 강화했다”며 “가장 부재 시 자녀의 교육자금 등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됏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가장 소중한 미래의 가치인 자녀의 건강을 지키는 자녀보험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창의력 검사 서비스 등 부가서비스와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 해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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