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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마동석이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일 대 일'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마동석의 소속사 저스트유는 "22일 대본 리딩까지 마친 상태"라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나오지 않았지만 28일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이 지난 1월 마동석이 주연한 영화 '살인자' 시사회에서 다시 만나 '일대일' 출연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이 급속도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한편 1996년 영화 '악어'로 데뷔한 김 감독은 '나쁜 남자' '해안선'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사마리아' '빈집' '비몽' '피에타' 등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 영화제에서 모두 상을 받은 바 있다.
 
마동석은 '결혼전야' '노리개' '더파이브'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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