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Ⅰ오두환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흡연폐해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금연을 결심한 사람들의 금연성공을 지원하기 위해 10일부터 금연상담전화(1577-1000, 02-390-2090)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상담전화는 건강보험고객센터를 통해 이루어진다. 간호사로 구성된 상담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금연정보와 흡연폐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공단 금연프로그램을 신청할 경우 1년간 총 56회에 걸쳐 단계별 금연 메일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금연상담전화, 금연길라잡이 홈페이지,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 유관기관 금연프로그램 안내도 병행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은 국민의 평생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장기관으로서 흡연으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당연하며, 시행 후 상담수요를 분석하여 상담인원 확대 및 상담서비스 내용도 다양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freeore@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