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의 모 업소는 기존 야간조 이외에 주간조를 신설, 윤락녀들을 2개조로 운영하기도 한다. 업소 관계자는 “살다살다 이렇게 사람이 없기는 처음” 이라며 “정부가 굳이 강제로 폐쇄하려 하지 않아도 저절로 다 망할 것” 이라고 전했다.또, 시장개척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추세. 이번 ‘대림동 주택가 윤락사건’ 의 경우도 이러한 흐름의 연장선상에 있다. 업주들은 “먹고 살기 위해 어쩔 수 없다” 고 항변하지만 이들의 변명은 궁색해 보인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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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9.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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