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이 16일 배우 주원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주원은 녹음이 우거진 정원에서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는 천직이며 다른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상이 안 된다”며 “‘연기를 안 했다면 백수이지 않았을까’ 얘기한 적이 있을 정도로 예전에 연기를 할까 말까 기로에 섰을 때 연기자의 길을 결정한 게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고 솔직히 밝혔다.
 
아울러 이상형에 대해서는 “예전엔 사랑 하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불타오르는 사랑보다 편안한 사람이 좋은 것 같다”며 “부모님께 잘 하고 어른들의 말씀을 잘 새겨듣는 현명한 여자를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주원의 화보와 더 많은 인터뷰는 인스타일 6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조아라 기자> chocho621@ilyoseoul.co.kr
사진=인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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