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김나영 기자] 주택금융공사(HF)가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을 확대했다. 공사는 9일부터 교보생명보험, 롯데손해보험, 현대라이프생명보험에서도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대표상품인 ‘u-보금자리론’ 을 신청할 수 있게 했다.
u-보금자리론이란 10~30년 만기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인터넷을 통해 대출신청 및 상담이 가능하며 현재 연 3.80~4.05% 금리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확대로 현재 u-보금자리론 취급기관은 39개에서 42개로 늘어났다. 특히 보험회사가 3개에서 6개로 늘어남으로써 u-보금자리론 신청이 보다 편리해졌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달 저축은행에서도 ‘u-보금자리론’을 취급하도록 한 데 이어 이번에는 취급 보험사를 3곳 더 확대했다”면서 “장기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인 u-보금자리론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의 편의가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nykim@ilyoseoul.co.kr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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