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강휘호 기자] 현대차그룹이 문화 축제 지원과 나눔을 통해 문화 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7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고학찬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회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회 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현대차그룹 관계자, 페스티벌 참가자 등 총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문화예술회관협회와 ‘문화 융성 활성화 지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차그룹은 ‘해피존 티켓 나눔’과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각각 후원하게 됐다. 또 소외 계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지방 공연을 활성화해 균형 있는 문화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문화 예술을 통한 나눔과 문화 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해피존 티켓 나눔’과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 지원과 나눔 사업을 통해 문화 융성이 활성화되는 데 지속적으로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청년 공연 예술가를 육성하는 ’H-스타 페스티벌’ 개최 ▲소외 계층의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문화 예술 교육 사업 ▲문화 예술 분야 청년 사회적 기업 지원 ▲국내 3대 국악 경연 대회 중 하나인 ‘온 나라 국악 경연 대회’ 후원 등 분야를 망라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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