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훈비, 구슬땀 흘리며 농촌 일손돕기 나서
영농기 부족한 일손 해소...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
2017-05-31 경남 이도균 기자
3훈비는 매년 봄철 영농기와 가을철 수확기에 지역 농가를 찾아 바쁜 농촌 일손을 돕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 농가에 젊은 장병들의 봉사활동은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일손 돕기에 참여한 3훈비 정훈공보실 박현수 일병은 “처음 해 보는 일이라 미숙하지만 부모님 일을 돕는다 생각하고 열심히 했다.”라며 “힘들었지만 농민분들께 도움이 될 수 있어 기뻤다.”라고 밝혔다.
한편 3훈비는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사천 지역 복지시설을 방문해 성금 전달 및 의료, 미용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과 함께하는 비행단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