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지역활동가 남해 네트워크 캠프

-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인 ‘남쪽빛 감성여행’

2018-12-14     이도균 기자

[일요서울ㅣ남해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이 13일과 14일 양일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인 ‘남쪽빛 감성여행’ 권역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권역 내 관광분야 종사자, 문화기획자 등 지역활동가 30여 명을 초청해 4권역 지역활동가 남해 네트워크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해바래길 @ 남해군 제공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은 전국 10개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사업으로 ‘남쪽빛 감성여행’은 남해, 거제, 통영, 부산 등 4권역에 해당한다.

‘남쪽빛 감성 옹기종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남해 네크워크 캠프는 첫째 날 테마여행 10선 사업 소개 및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모둠별 과제를 설정해 군 전역의 주요관광지 현지답사를 통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며, 둘째날은 모둠별 관광아이디어 및 실행가능한 사업계획을 발표·공유할 계획이다.

남해바래길 @ 남해군 제공

김용태 관광진흥담당관은 “4권역 남쪽빛 감성여행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문화예술 콘텐츠가 어우러진 우수한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며 “남해 네트워크 캠프를 통해 권역 내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관광자원을 활용한 실행가능한 연계사업 발굴로 향후 남해군 관광발전의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