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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남, 40세)는 새롭게 입사한 직원 B씨(여, 29세) 등과 회식 후 노래방을 갔다. 이 자리에서 A씨는 B씨의 허벅지를 만지고 등을 쓰다듬는 등의 신체접촉을 하였고 심지어는 B씨의 어깨가 밖으로 노출될 정도로 옷을 잡아당기기도 하였다. A씨의 행위는 성희롱에 해당되나?위 사례에서 실제로 A씨는 성희롱으로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3개월의 정직에 대해서도 과도하다고 느낀 A씨는 자신의 해동은 성희롱 처벌 대상이 아니라면서 소송을 제기하였다. 즉 자신의 행동은 어디까지나 B씨에게 회식자리에 어울려 줄 것을 권하며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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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1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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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대학교 지방캠퍼스의 교수인 A씨는 학생들과의 뒤풀이 장소에서 여학생을 성희롱을 한 것으로 해고를 당하였다. 해고는 징계 중에서도 최고수위의 징계라서 A씨는 이에 대해 해고라도 면하고자 소송을 하고 싶어 한다. 그럼 징계해고는 어느 정도의 중한 사안에 대해 적용될까? 직장 내 성희롱으로 인하여 징계해고를 할 경우, 판례는 “징계해고는 사회통념상 고용관계를 계속할 수 없을 정도로 근로자에게 책임 있는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그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하였다(대법원 2003. 7. 8. 선고 2001두8118 판결 등). 한편 사용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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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1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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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 K씨와 예비신부 L씨는 2016년 5월 결혼을 앞두고 예식장을 구하기 위해 같은 해 3월 서울에 있는 A예식장을 찾아 직원으로부터 사용료와 식사비 등 관련 내용을 안내받고 이튿날 계약금 100만 원을 송금했다. 이후 예식장은 예비부부에게 공히 웨딩계약서와 행사계약규정을 보내주었는데, 이 규정에는 이용자 사정으로 당일 행사 취소 시 계약된 총 예식금액(3900만 원)의 70%를 배상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결혼식 당일 K씨는 L씨에게 예식을 취소해 달라고 했고, L씨는 예식장에 계약 취소를 통지했다. 그러자 예식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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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0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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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 B씨, C씨는 모두 바바리맨이다. 그런데 A씨는 여고 앞에서 신체의 중요부위를 노출하였고, B씨는 여자대학교 앞에서 같은 행위를 하였고, C씨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같이 탄 소녀(만11세)에게 같은 행위를 하였다. A씨, B씨, C씨는 각각 어떤 죄로 처벌받게 되나? 흔히 여학교 앞에서 바바리를 입고 있다가 사람들 앞에서 알몸을 드러내는 사람들을 속칭 ‘바바리맨’이라고 부른다. 그럼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상 어떠한 처벌을 내려질까? 사람들이 많은 공공장소에서 그러한 행위를 할 경우 ‘공연음란죄’가 성립됨은 당연하다.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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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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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집합상가 건물에서 통닭집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런데 A씨의 가게는 과거 임차인들이 호프집과 커피숍 등이 운영되던 곳이었다. A씨는 B씨로부터 가게를 임차한 후 천장에 달렸던 매립형 조명을 철거하고 전기레일 및 조명 교체를 하였다. A씨가 가게문을 열려고 준비를 하던 중 갑자기 천정에서 스파크가 튀더니 불이 나기 시작하였다. 불은 순식간에 크게 번지면서 손쓸 틈도 없이 A씨 가게 전체에 옮겨 붙었고, 벽이 모두 가연성이 강한 재질로 되어 있어 바로 이웃 가게들에 연소해서 옮겨 붙으면서 상가 건물 전체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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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7.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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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성범죄 사건의 피의자로 입건된 사람들 중 상당수가 여자의 계획적인 꼬임에 빠져 억울하게 고소당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경우에는 처음부터 돈을 받아낼 목적으로 남자를 유혹하여 성범죄로 몰아넣는 여자들, 소위 말하는 ‘꽃뱀’까지 등장하고 있다. 그럼 이러한 여자들을 조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꽃뱀에게 일단 걸려들면 사실상 그 늪에서 빠져나오는 것이 생각보다 힘들다. 따라서 그들의 수법을 사전에 알고 미리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다.① 첫째, 성범죄 양산을 유혹하는 SNS를 조심하라. 근래 들어 성범죄를 양산하는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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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6.2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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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토지상에 식재된 수목이 고가인 경우 혹은 수목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경제적 가치가 상당한데 이를 토지에 부합물로 볼 것인지가 문제이다. 수목이 만약 독립된 거래의 대상일 경우에는 마치 건물과 같이 부합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독립된 거래의 대상의 대표적인 예가 입목등기와 명인방법이다. 또한 타인의 권원에 의해 부속된 물건은 부합물이 되지 않기 때문에 토지의 소유자가 그 부속물에 대한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한다(민법 256조 단서). 즉 수목은 ① 입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유권보존등기를 한 입목(입목에 관한 법률 제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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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6.18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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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외물건의 개념입찰에 참가할 경우 특히 주의할 것이 ‘제시외물건’이다. 제시외물건이라 함은 경매신청채권자의 경매신청 목적물에는 해당 물건이 없는데도 법원의 의뢰를 받은 감정평가기관이 실제로 감정을 한 결과 현장에서 발견된 건물을 말한다. 제시외물건이 부합물, 종물이라고 하면 낙찰자는 이에 대한 소유권까지 함께 취득한다. 그 이유는 부합물과 종물은 주물의 처분에 따르게 되어 소유권이 주물의 소유자에게 귀속되기 때문이다(민법 100조, 256조). 반면 제시외건물이 부합물이나 종물이 아니라 독립된 물건으로 평가될 경우에는 낙찰자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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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6.1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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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별도등기의 의미원래 집합건물은 토지와 건물이 일체가 되어 거래되도록 되어 있다. 예컨대 아파트나 집합건물 상가의 경우 등기부등본은 전유부분인 건물의 등기부에만 기재하게 되어 있고, 토지는 대지권화되어버려 건물등기부 등본에 ‘대지권의 표시’로 대지권비율이 표시될 뿐이다. 그런데 건물을 짓기 전에 토지에 저당권 등 제한물권이 있는 경우 토지와 건물의 권리관계가 일치하지 않으므로 건물등기부에 토지에 “별도등기 있음”이라는 표시를 하여 건물을 양수하려는 사람들에게 경고를 하게 되는데 이를 “토지별도등기”라고 일컫는다.이러한 토지별도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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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6.0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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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유자 우선매수청구권의 의의공유지분이 경매될 경우 ‘공유자우선매수제도’가 있다. 공유자는 매각기일까지 보증을 제공하고 최고매수신고가격과 같은 가격으로 채무자의 지분을 우선 매수하겠다는 신고를 할 수 있다. 이 경우 법원은 최고가매수신고가 있더라도 그 공유자에게 매각을 허가하여야 한다. 이를 ‘공유자 우선매수청구권’ 내지 ‘공유자 우선매수권’이라고 부른다. 이렇듯 공유자가 우선매수신고를 한 경우에는 최고가 매수신고인을 차순위 매수신고인으로 본다. 공유물의 경우 이용을 위해서는 다른 공유자와 협의를 해야 하는데 공유지분 매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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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5.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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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유물의 분할공유자는 특별히 법적 혹은 계약상 제한이 없는 한 언제든 공유물의 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이러한 분할의 자유는 공유가 합유, 총유와 구분되는 본질적 특징 중 하나이다. 하지만 집합건물 대지의 공유지분은 법적으로 분할하지 못한다. 즉 대지 위에 구분소유권의 목적인 건물이 속하는 1동의 건물이 있을 때에는 그 대지의 공유자는 그 건물 사용에 필요한 범위의 대지에 대하여는 분할을 청구하지 못한다. 공유물분할 방법은 공유물분할에는 크게 협의상 분할과 재판상 분할이 있는데 그 어느 것도 반드시 공유자 전원의 참여를 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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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5.2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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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선변제권의 의의대항요건과 임대차계약증서에 ‘확정일자’를 갖춘 임차인은 민사집행법에 따른 경매 또는 국세징수법에 따른 공매를 할 때에 임차주택(대지를 포함)의 환가대금에서 후순위권리자나 그 밖의 채권자보다 우선하여 보증금을 변제받을 권리가 있다. 이를 ‘우선변제권’이라고 한다. 확정일자는 주택 소재지의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또는 시(특별시·광역시·특별자치시는 제외하고, 특별자치도는 포함)·군·구(자치구를 말함)의 출장소, 지방법원 및 그 지원과 등기소 또는 공증인법에 따른 공증인(이하 “확정일자 부여기관”)이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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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5.1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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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절차에서 민사유치권과 상사유치권의 적용 문제1. 민사유치권과 상사유치권의 차이유치권 분쟁에 휘말릴 경우 유치권의 성부에 관한 명확한 법리검토가 필요하다. 특히 민사유치권과 상사유치권으로 구분하여 전략적으로 소송에 대응할 경우 효과적일 것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민사유치권을 규정한 민법 제320조 제1항에서 ‘그 물건에 관하여 생긴 채권’은 채권이 목적물 자체로부터 발생한 경우는 물론이고, 채권이 목적물의 반환청구권과 동일한 법률관계나 사실관계로부터 발생한 경우도 포함한다. 즉 채권과 목적물 사이의 견련관계가 필요하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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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5.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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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매의 유형경매란 매도인이 다수의 매수희망인 중 가장 높은 가격으로 청약을 한 사람과 매도계약을 체결하는 매매의 한 형태를 말한다. 경매는 목적물에 따라 부동산경매와 동산경매로 나뉜다. 또한 집행권원의 필요여부에 따라 임의경매와 강제경매로 나눌 수 있다. 한편, 채권자가 자신의 권리를 충족하기 위해 행하는 ‘실질적 경매’와 공유물분할청구와 같은 ‘형식적 경매’로도 나뉜다. 2. 임의경매와 강제경매가장 일반적인 경매의 형태는 채무자가 빚을 갚을 수 없는 경우에 채권자가 이를 원인으로 법원에 경매를 신청하면 법원이 입찰을 통해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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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4.2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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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등기의 뜻 가등기란 장래의 본등기 등록을 대비해 미리 등기부상의 순위를 보전하기 위해 행하는 등기를 말한다. 예를 들어 매매의 예약이나, 또는 기한에 차용금을 변제하지 않았을 때 대물변제로서 부동산을 취득한다는 약정을 하였을 경우처럼 당연히 장래에 소유권이전의 본등기를 하는 것이 예상될 때가 이에 해당한다. 실무상 가등기는 매매예약 가등기가 많이 사용된다. 2. 최선순위 순위보전가등기는 인수대상이므로 주의가장 문제가 되는 경우는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갔을 경우다. 경매실무상 집행법원은 가등기가 설정된 경우에는 그 가등기권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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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4.22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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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는 남편이 사망하자 3개월 이내 가정법원에 상속포기 신고를 했다. 그런데 남편의 지인인 K씨가 C씨의 남편이 빌려간 5천만 원을 갚으라고 소송을 내면서 분쟁이 벌어졌다. C씨는 자신이 상속을 포기했기 때문에 돈을 갚지 않아도 주장했지만, K씨는 C씨가 상속포기 신고를 낸 나흘 뒤에 남편 소유였던 차량을 판 사실을 문제 삼았다. K씨는 "상속포기 수리 심판일 이전에 C씨가 상속재산을 처분하거나 부정소비했기 때문에 단순승인한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K씨의 주장은 타당한가? 상속인이 상속을 포기한다는 신고를 하였다고 해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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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4.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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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재산이 30억 원이 있는데 지병이 있어 오래 살기가 힘들다. A씨가 생전증여 할 경우와 상속으로 재산을 물려주는 경우 각각의 공제금액은 어떻게 다른가?상속과 증여의 차이는 무엇일까? 세법상 차이를 들자면 상속은 돌아가신 부모님의 전체 재산에 대하여 세금이 부과되고, 그후 이를 상속인들이 분할하는 것인데 반해, 증여는 받는 사람 기준으로 받는 재산에 대하여 부과된다는 것이다.상속, 증여세 세율은 동일하나 각각의 공제금액이 다르다. 증여를 하는 경우 배우자 간에는 6억 원, 성년자녀에게는 5천만 원(단 미성년자녀는 2천만 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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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4.1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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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과 B양은 결혼하여 9년을 살다가 B양이 외도하는 바람에 이혼하게 되었다. 그런데 A군은 결혼 전에 부모로부터 10억 원 상당의 아파트와 현금 5억 원을 증여 받았고, 반면 B양은 아무런 재산이 없었다. 둘은 결혼을 하여 10년 동안 열심히 돈을 벌어 재산이 35억 원에 이르게 되었다. 그런데 결혼 당시 A군 측 본가에서는 B양네 친정이 너무 가난해 마지못해 결혼을 허락하면서 대신 결혼 전에 나중에 이혼 시 재산분할에 대한 약정을 미리해 달라고 요구하였고, B양은 이를 승낙하였다. 그 결과 혼전 재산분할약정서에 “이혼을 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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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4.0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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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빚만 잔뜩 남겨 두고 사망하였고, 그 상속인으로는 처 B씨와 총각인 아들 C씨, 결혼한 딸인 D씨가 있었다. 그리고 D씨에게는 남편 E씨와 그 둘 사이에서 낳은 5살짜리 아들 F씨가 있었다. B, C, D는 상속포기를 하기로 마음먹었는데 상속포기신청서에 B, C, D, E 만 기재하고 손자인 F씨의 이름을 기재하지 않았다. 그 후 6개월 뒤 A씨의 채권자 甲은 F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다. F씨는 비록 지금은 어린아이지만 나중에 성년이 되어 돈을 벌게 되면 할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아야 하나?피상속인이 남긴 상속재산 중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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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4.0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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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군과 B양은 혼인식은 올렸지만 혼인신고에 이르기 전에 부부싸움으로 파탄에 이르렀다. A군과 시어머니 C씨는 B양이 가져온 혼수물이 적다며 더 가져올 것을 요구하고, 급기야는 결혼식 후 B양의 친정으로 가 혼수물이 적다는 점을 들고 며느리로 맞이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B양을 친정에 둔 채 돌아갔다. 그 뒤 B양은 신혼집에 돌아온 뒤에도 A군의 구타로 타박상을 입어 2주간 입원치료를 받기도 했고, A군이 혼인신고도 거절하자 별거할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경우 B양은 A군을 상대로 예물(예단) 반환 및 정신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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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구 변호사
2019.04.01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