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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4일 4월 재보선 3개 지역구에서 경선에 진출할 후보자를 확정했다. 서울 관악을에는 김희절 전 의원과 정태호 전 참여정부 대변인이 경쟁한다. 경기 성남 중원에서는 김창호 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과 은수미 의원, 정환석 성남중원지역위원장, 홍훈희 변호사가 등록, 총 4명이 경선 출마자로 결정됐다. 광주 서구을에서는 김성현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과 김하중 전남대 로스쿨 교수, 조영택 전 의원이 당 후보가 되기 위해 경쟁을 치르게 됐다. 7122love@ilyoseoul.co.kr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3.0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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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 A의원의 아들이 편의점에서 담배 200여갑을 훔쳤다는 의혹이 제기돼 그 진위 여부를 놓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부근의 한 편의점은 1일 "새누리당 A의원의 장남 B씨가 지난해 11월 22일부터 12월 21일까지 한 달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214갑의 담배를 빼돌린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편의점 측은 "B씨가 주로 던힐 등 외산 담배의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고 이를 다시 취소한 뒤 적게는 한 갑부터 많게는 한 보루씩 챙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혼자 근무한 지난해 12월 6일 하루에만 41건(80갑)이 결정됐다가 취소됐다"고도 했다. 해당 편의점 측은 B씨를 만나 사실 여부를 먼저 확인할 계획이었으나 B씨와의 연락이 않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3.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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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구 불출마로 김부겸 vs 김문수 빅매치 성사될지 관심 이한구 새누리당 의원이 내년 총선에 지역구인 대구(수성갑)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저는 내년도 실시되는 20대 총선에 지역구에서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을 했다”며 “우리 지역의 좀 더 젊고 유능하고 열정적인 후보자를 미리 정하고 그분이 충분히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드리기 위해 저는 빨리 대구 수성갑구의 당협위원장직을 사퇴를 하고, 후임자를 물색하도록 당에 이미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의 갑작스런 총선 불출마 선언을 두고 정치권 내에선 최경환 경제팀 이후 경제부처 입각을 고려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 의원은 16 대 국회에 입성한 4선의원으로, 한나라당 정책실장과 정책위부의
주간X파일
박형남 기자
2015.03.0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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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 발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 23일 박근혜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에 불참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오늘 비서실장 후임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청와대의 입장은 그렇지 않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특별한 움직임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25일 이후로 미뤄질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켜보자”고만 했다. 다음달 1일 박 대통령의 중동 4개국 순항 이후 후임 발표가 있을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즉, 예상과 달리 김 실장 후임 인선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한편, 민 대변인은 “(김 실장 거취에 대해) 오늘은 청와대에 안 나온 것으로 안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2.24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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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21일 별세한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아내 박영옥씨는 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셋째형 박상희씨의 장녀다.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 지간이다. 김 전 총리는 박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이자 박 대통령의 사촌 형부인 셈이다. 특히 박씨는 박 전 대통령 주선으로 1951년 김종필 전 총리와 부산에서 결혼했다. 이후 김 전 총리의 정치조언자로 일생을 보냈다. 특히 전두환 정권 시절인 1992년, 김 전 총리가 부정축재 혐의로 연행되자 박씨는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찾아갔다. 그 자리에서 김 전 총리의 구명을 부탁하기도 했다. 한편, 박씨는 지난해 9월부터 척추협작증과 요도암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투병중인 아내를 위해 김 전 총리는 지난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오른쪽 팔과 다리가 불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2.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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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김종필(89) 전 국무총리 아내 박영옥(86) 씨가 21일 오후 8시 43분쯤 별세했다. 박 씨는 척추협착증과 요도암 등으로 지난해 9월경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숨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사촌지간이기도 한 박 씨는 김 전 총리의 50년 넘는 정치세월을 함께 해왔다. 주로 부인외교나 사회봉사, 여성활동 등으로 내조했지만 김 전 총리가 공화당 탈당, 부정축재 혐의 등 위기에 몰렸을 때는 전면에 나서 그를 돕기도 했다. 김 전 총리 역시 이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아껴왔다는 소식이다. 김 전 총리는 2008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오른쪽 팔과 다리가 불편한 상태였지만 박 씨의 입원 후 매일 휠체어를 탄 채 병원을 찾아 부인 곁을 지키다 오후 9시가 넘어 귀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2.21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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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김종필(89) 전 국무총리 아내 박영옥(86) 씨가 21일 오후 별세했다.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친형 박상희 씨의 장녀이기도 한 박 씨는 박근혜 대통령과는 사촌지간으로 이날 오후 8시 43분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숨졌다. 향년 86세. 박씨는 지난 2014년 9월경 이 병원에 입원해 척추협착증과 요도암으로 투병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는 1951년 박정희 전 대통령 소개로 김 전 총리와 결혼, 올해로 결혼 64년째다. 박 씨는 김 전 총리가 50년 넘는 세월 정치를 하는 동안 직접 정치적 활동에 나서거나 하는 대신 사회봉사활동 및 여성, 외교활동 등으로 남편을 내조해왔다. 특히 김 전 총리가 총리로 재임했던 1971년~1975년, 1998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2.2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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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정치팀]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4개 부처 장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관심을 모았던 신임 청와대 비서실장은 발표하지 않았다. 비서실장 인선은 설 연휴로 연기됐다. 이날 발표된 개각에서 통일부 장관에는 홍용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실 통일비서관이 내정됐다. 홍 통일부 장관 내정자는 한양대 교수로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 박사 출신이다. 대통령직 인수위 외교, 국방, 통일 분야 실무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정치인들을 내정했다. 국토교통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유일호 의원,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유기준 의원을 발탁한 것. 국토교통부 장관에 내정된 유 의원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경제학 박살 출신이다. 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다. 해양 전문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2.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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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박형남 기자] “2014년은 상대적으로 기운이 약해 보였지만 연말에 접어들면서 다시 단단하고 강해지고 새해로 넘어오면서 운의 기운이 상승한다.” 박근혜 대통령의 관상을 본 김민정 대표의 첫 마디다. 2014년 청와대 문건 파동, 인사 문제로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지면서 험난한 한 해를 보냈지만 2015년은 작년보다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매사 정확, 철두철미하고 외유내강형의 단단한 성정은 결국 과정보다 결과가 좋은 상”이라며 “현재 과정에서 보이는 시행착오로 쉽사리 대통령의 결과물을 판단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과정보다 결과로 승부를 보이며 체상(가지런한 몸놀림과 걸음걸이, 급하지 않은 성정, 전체적인 몸의 선)에서 보여주는 느린 듯하지만 하나도 놓지지 않고 주위를 살
정치일반
박형남 기자
2015.02.1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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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회장, 신라호텔에서 난데없이 기자들과 ‘숨바꼭질’ 황창규 KT 회장이 예고 없이 ‘친정집’ 행사장에 불청객처럼 등장해 관계자들과 기자들이 갑작스럽게 분주해지는 상황이 연출되었다고 합니다. 황 회장은 지난달 19일 삼성그룹 신입임원 만찬 행사가 열린 호텔신라에 검은색 에쿠스 차량을 타고 등장했습니다. 황 회장의 때 아닌 등장에 본인은 물론 행사 주최 측도 잠시 어안이 벙벙했다고 합니다. 황 회장은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 및 기술총괄 사장을 역임한 적이 있는 삼성그룹의 고문 격 인사입니다. 이를 본 기자들은 황 회장에게 달려가 만찬에 참석하러 온 것이냐는 질문을 쏟아 부었다고 합니다. 이에 당황한 황 회장은 기자들의 질문을 뿌리치고 황망히 엘리베이터를 찾아 잰
주간X파일
박형남 기자
2015.02.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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