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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초청을 받은 프로골퍼 최경주(33·슈페리어)가 겹경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27일 최경주의 아내 김현정씨는 몸무게 3.9㎏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최경주 부부는 새로 태어난 아기의 이름을 강준(미국명 카터)으로 지어놓았다. 지난 97년과 2002년 태어난 맏아들 호준(6)군과 신영(1)양에 이어 3명의 자녀를 갖게돼 세 아이의 아빠가 된 최경주는 내달 중순 피닉스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2004시즌 일정에 들어간다.
국내스포츠
2004.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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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유지현(32)이 1월 초 LG와 다시 협상을 한다. 유지현에게 “FA신청을 1년 유보해 달라”고 했던 LG의 유성민 단장은 지난 29일 “1월 초에 다시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며, 유지현이 FA인 만큼 이전과는 다른 차원에서 대화를 하게 될 것이다. 1월에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K가 이달 초 LG에 제의했던 ‘선 계약, 후 트레이드’ 방안도 여전히 유효하다. LG와 SK 쪽의 구체적인 조건을 들어볼 수 있는 유지현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국내스포츠
2004.01.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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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와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 골프기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회원 투표에서 54%의 득표율로 유럽투어 상금왕에 오른 어니 엘스(남아공·18%)와 PGA투어 상금왕 비제이 싱(피지·14%)을 큰 차로 제쳤다. 이로써 우즈는 통산 6번째이자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또 전날 고국 스웨덴에서 통산 7번째 최고의 선수로 뽑혔던 소렌스탐은 무려 98.6%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3년 연속(통산 5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시니어투어 ‘올해의 선수’에는 93%의 표를 얻은 톰 왓슨(54)이 뽑혔다. 왓슨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캐디 브루스 에드워즈와 호흡을 맞춰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등에서 선전했고 시니
국내스포츠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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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오스(31)가 연봉삭감의 아픔까지 겪으며 기아 유니폼을 지켰다. 리오스는 지난 17일 지난해보다 5만5,000달러가 삭감된 16만5,000달러에 내년시즌 재계약을 했다. 지난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리오스는 외국인투수로 3년 연속 국내 무대에서 뛰는 첫 선수가 됐다. 최장수 외국인 타자는 9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두산에서 뛰었던 우즈. 그러나 리오스는 외국인선수로서는 지난 99년 두산 캐세레스 이후 두번째로 연봉이 삭감되는 불운을 겪었다. 리오스는 올시즌 10승13패에 방어율 3.82로 다소 부진했다. 시즌 도중 한 차례 트레이드 설에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외국인투수 존슨(8승1패 방어율 3.00)이 100만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바람에 재계약이 이뤄졌다. 한편 기아
국내스포츠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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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지난 19일 기아 선수단 납회에서 만장일치로 팀 주장에 뽑혔다. 이에 이종범은 선수단 내규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주장을 맡게 됐다.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주장을 맡아온 이종범은 지난 해 열린 부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드림팀 Ⅴ), 올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국가대표(드림팀 Ⅵ)의 주장도 맡은 바 있다. “이번에는 후배에게 주장자리를 넘겨주고자 했다”는 이종범이지만 선후배들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됐다. 프로농구 중단사태에 KBL 집행부 총사퇴 김영기 총재를 비롯한 박효원 사무국장, 이인표 경기위원장, 유희형 심판위원장 등 한국농구연맹(KBL) 집행부가 지난 21일 총사퇴를 표명했다. 이는 지난 20일 프
국내스포츠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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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계 최고 인기스타중 한명인 우지원. 그러나 그는 지난 6시즌 동안 무관의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문경은은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3점슛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3점슛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람보슈터’ 문경은과 ‘황태자’우지원의 대결로 겨울코트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22경기가 치러진 17일 현재 전자랜드의 문경은이 64개, 경기당 2.91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우지원이 63개, 경기당 2.86개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상황. 남은 경기가 아직 많아 누가 우세할 것이란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3점슛왕 자리를 놓고 벌이는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을 짚어봤다.‘문경은의 지키기냐, 우지원의 프로 첫 타이틀 획득이냐’국내 프로농구의 대표적인 토종스타이자 슈터인 문경은과 우지원이 2003~2004
국내스포츠
조민성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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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계 최고 인기스타중 한명인 우지원. 그러나 그는 지난 6시즌 동안 무관의 설움을 맛보아야 했다.문경은은 지난시즌에 이어 올시즌에도 3점슛 타이틀을 노리고 있다. 3점슛 타이틀을 놓고 벌이는 ‘람보슈터’ 문경은과 ‘황태자’우지원의 대결로 겨울코트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22경기가 치러진 17일 현재 전자랜드의 문경은이 64개, 경기당 2.91개로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우지원이 63개, 경기당 2.86개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상황. 남은 경기가 아직 많아 누가 우세할 것이란 섣부른 예측은 금물이다. 3점슛왕 자리를 놓고 벌이는 두 선수의 치열한 경쟁을 짚어봤다.‘문경은의 지키기냐, 우지원의 프로 첫 타이틀 획득이냐’국내 프로농구의 대표적인 토종스타이자 슈터인 문경은과 우지원이 2003~2004
국내스포츠
조민성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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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미국)와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미국 골프기자들이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우즈는 17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회원 투표에서 54%의 득표율로 유럽투어 상금왕에 오른 어니 엘스(남아공·18%)와 PGA투어 상금왕 비제이 싱(피지·14%)을 큰 차로 제쳤다. 이로써 우즈는 통산 6번째이자 5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또 전날 고국 스웨덴에서 통산 7번째 최고의 선수로 뽑혔던 소렌스탐은 무려 98.6%라는 압도적 지지를 받아 3년 연속(통산 5번째) 수상자로 선정됐다.시니어투어 ‘올해의 선수’에는 93%의 표를 얻은 톰 왓슨(54)이 뽑혔다. 왓슨은 루게릭병으로 투병 중인 캐디 브루스 에드워즈와 호흡을 맞춰 US오픈, 브리티시오픈 등에서 선전했고 시니
국내스포츠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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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리오스(31)가 연봉삭감의 아픔까지 겪으며 기아 유니폼을 지켰다. 리오스는 지난 17일 지난해보다 5만5,000달러가 삭감된 16만5,000달러에 내년시즌 재계약을 했다. 지난해 국내 무대에 데뷔한 리오스는 외국인투수로 3년 연속 국내 무대에서 뛰는 첫 선수가 됐다. 최장수 외국인 타자는 9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두산에서 뛰었던 우즈. 그러나 리오스는 외국인선수로서는 지난 99년 두산 캐세레스 이후 두번째로 연봉이 삭감되는 불운을 겪었다. 리오스는 올시즌 10승13패에 방어율 3.82로 다소 부진했다. 시즌 도중 한 차례 트레이드 설에 이름이 오르내리기도 했다. 하지만 또 다른 외국인투수 존슨(8승1패 방어율 3.00)이 100만달러 이상을 요구하는 바람에 재계약이 이뤄졌다. 한편 기아
국내스포츠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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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아들’ 이종범이 지난 19일 기아 선수단 납회에서 만장일치로 팀 주장에 뽑혔다. 이에 이종범은 선수단 내규에 따라 앞으로 2년 동안 주장을 맡게 됐다.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온 뒤 2002년부터 올해까지 주장을 맡아온 이종범은 지난 해 열린 부산 아시안 게임 국가대표(드림팀 Ⅴ), 올해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아시아 선수권 국가대표(드림팀 Ⅵ)의 주장도 맡은 바 있다. “이번에는 후배에게 주장자리를 넘겨주고자 했다”는 이종범이지만 선후배들의 강력한 추천에 의해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게 됐다. 프로농구 중단사태에 KBL 집행부 총사퇴 김영기 총재를 비롯한 박효원 사무국장, 이인표 경기위원장, 유희형 심판위원장 등 한국농구연맹(KBL) 집행부가 지난 21일 총사퇴를 표명했다. 이는 지난 20일 프
국내스포츠
2003.12.3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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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박찬호와 팀 메이트 되나?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박찬호(30)가 뛰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미국 현지 신문에 의해 제기됐다. 지역일간지 는 9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보스턴으로 보내면서 매니 라미레즈 이외에 김병현이나 스콧 윌리엄슨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로드리게스와 라미레즈의 트레이드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로 양 구단의 조율만 남은 상태라는 게 현지의 소식. 특히 최근 보스턴의 존 헨리 구단주가 최근 직접 로드리게스를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트레이드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텍사스가 라미레즈를 받는 조건으로 보스톤이 라미레즈의 연봉 일부를 매달 부담하는 방안을 내걸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국내스포츠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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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팀의 3인방 최성국, 정조국, 김동현이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최성국(울산) 등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참가했던 8명의 선수가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추가로 뽑혔다고 밝혔다. 새로 발탁된 멤버는 최성국을 비롯해 정조국(안양), 김동현(오이타), 김영광, 김진규(이상 전남), 김호준(고려대), 김치곤(안양), 권집(수원) 등이 포함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소집돼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국내훈련을 치른 뒤 내년 1월 1일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대표팀은 호주에서 1주일간 호흡을 맞추며 호주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며 8일 카타르로 떠나 10개국 올림픽팀초청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3월부터 이란, 중국, 말레이시아와
국내스포츠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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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정민태(33·현대)가 지난 14일 팬미팅데이에서 원자력병원 소아암재단에 500만원, 한국복지재단 아동학대방지기구에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민태는 “내년에는 백내장 등 안질환을 앓고 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 여름 태풍 매미로 고통받은 수재민들에게 1,000만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는 정민태는 5년여 전부터 한 소녀가장을 돕고 있기도 하다. 인천시민프로축구단, 탄생 인천 유나이티드(가칭)가 내년부터 K-리그에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유상부)은 지난 12일 축구회관에서 제 10차 이사회를 열고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 및 내년 K-리그 참가를 승인했다. 이에 프로축구 13번째 구단이 된 인천유나이티드는 17일 구단 이사회를 열고 팀 명
국내스포츠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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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로 기대를 모았던 정조국.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4강의 꿈은 무너지고….’20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던 2003 세계청소년(20세이하)축구대회 한국청소년 대표팀이 아쉬움을 안고 쓸쓸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니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영원한 숙적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에 만족하고 만 것.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청소년 대표팀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20년 전 ‘멕시코 4강 신화’의 재현에 도전했던 청소년대표팀은 세계의 벽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채 돌아왔다.대회성적 1승3패. 한국은 1991년 남북단일팀이 출전했던 포르투갈 대회(8강) 이후 처음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아쉬움은 많았다. 골 결정력 부재는 한국축구의 고질병?
국내스포츠
조민성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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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로 기대를 모았던 정조국.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다.‘4강의 꿈은 무너지고….’20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렸던 2003 세계청소년(20세이하)축구대회 한국청소년 대표팀이 아쉬움을 안고 쓸쓸히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미니 월드컵’으로 불리는 세계청소년축구대회에서 영원한 숙적 일본의 벽을 넘지 못하고 16강에 만족하고 만 것. 이번 대회를 통해 보여준 청소년 대표팀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20년 전 ‘멕시코 4강 신화’의 재현에 도전했던 청소년대표팀은 세계의 벽이 높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채 돌아왔다.대회성적 1승3패. 한국은 1991년 남북단일팀이 출전했던 포르투갈 대회(8강) 이후 처음 조별리그를 통과했지만 아쉬움은 많았다. 골 결정력 부재는 한국축구의 고질병?
국내스포츠
조민성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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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박찬호와 팀 메이트 되나?김병현(24·보스턴 레드삭스)이 박찬호(30)가 뛰고 있는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로 갈 수 있다는 가능성이 미국 현지 신문에 의해 제기됐다. 지역일간지 는 9일(한국시간) “텍사스가 알렉스 로드리게스를 보스턴으로 보내면서 매니 라미레즈 이외에 김병현이나 스콧 윌리엄슨을 요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로드리게스와 라미레즈의 트레이드는 사실상 결정된 상태로 양 구단의 조율만 남은 상태라는 게 현지의 소식. 특히 최근 보스턴의 존 헨리 구단주가 최근 직접 로드리게스를 면담한 것으로 알려져 트레이드가 임박했음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텍사스가 라미레즈를 받는 조건으로 보스톤이 라미레즈의 연봉 일부를 매달 부담하는 방안을 내걸고 있다. 두 선수 모두
국내스포츠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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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팀의 3인방 최성국, 정조국, 김동현이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0일 최성국(울산) 등 세계청소년선수권에 참가했던 8명의 선수가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에 추가로 뽑혔다고 밝혔다. 새로 발탁된 멤버는 최성국을 비롯해 정조국(안양), 김동현(오이타), 김영광, 김진규(이상 전남), 김호준(고려대), 김치곤(안양), 권집(수원) 등이 포함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15일 소집돼 제주에서 울산으로 이어지는 국내훈련을 치른 뒤 내년 1월 1일 호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대표팀은 호주에서 1주일간 호흡을 맞추며 호주올림픽대표팀과 평가전을 벌일 예정이며 8일 카타르로 떠나 10개국 올림픽팀초청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한편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3월부터 이란, 중국, 말레이시아와
국내스포츠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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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선수 정민태(33·현대)가 지난 14일 팬미팅데이에서 원자력병원 소아암재단에 500만원, 한국복지재단 아동학대방지기구에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정민태는 “내년에는 백내장 등 안질환을 앓고 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으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올 여름 태풍 매미로 고통받은 수재민들에게 1,000만원 성금을 기탁한 바 있는 정민태는 5년여 전부터 한 소녀가장을 돕고 있기도 하다. 인천시민프로축구단, 탄생 인천 유나이티드(가칭)가 내년부터 K-리그에 참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회장 유상부)은 지난 12일 축구회관에서 제 10차 이사회를 열고 인천 유나이티드의 창단 및 내년 K-리그 참가를 승인했다. 이에 프로축구 13번째 구단이 된 인천유나이티드는 17일 구단 이사회를 열고 팀 명
국내스포츠
2003.1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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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마린스와 입단 협상을 진행중인 이승엽(27)이 ‘1년 계약’을 요구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일본의 스포츠전문지인 스포츠 호치는 8일 ‘이승엽이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지바 롯데측에 1년 계약을 요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며 ‘이승엽이 지바 롯데가 제시한 조건에 대체로 만족했지만 인센티브 재조정을 요구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이 신문은 이승엽이 일본 에이전트인 김기주씨를 7일 만나 지바 롯데의 조건에 관해 브리핑을 받은 사실을 전하면서 ‘10일 도쿄에서 열리는 양측의 협상이 원만하게 이뤄지면 이번주안에 이승엽이 일본을 다시 찾아 입단발표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1년 계약은 이승엽으로선 메이저리그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빨리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국내스포츠
2003.1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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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센 바람도 코리아 돌풍을 잠재우지는 못했다.’ ‘태극 여전사’들이 7일 제주 핀크스GC(파72·6,270야드)에서 끝난 2003 우리금융-핀크스컵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이날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에서 한국은 박세리(26)·이선화(17·이상 CJ), 고우순(39·혼마), 전미정(21·테일러메이드), 김영(23·신세계) 등이 5승5무5패로 승점 12를 추가해 최종 합계 28-20(12승4무8패)으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은 역대전적 2승2패로 골프 강국의 자존심을 지켰다. 우승상금 26만달러를 받은 한국은 1인당 1만8,571달러씩 나눠 가졌고, 일본은 9,286달러씩을 챙겼다. 2승을 거둔 고우순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돼 미주왕복항공권 2장(1등석)을 부상으로 받
국내스포츠
2003.12.16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