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농어촌 주권 지키기 의원 모임' 소속 새누리당 장윤석 의원이 농어촌 지역의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는 선거구 획정이 되지 앟을 경우 '극단의 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장 의원은 23일 한 라디오에 출연해 "농어촌 5~6개 군을 하나의 선거구로 하면 도시에 있는 분들에 비해 형평성을 잃은 대우를 받게 된다"며 "농어촌 지역에 있는 의원들로서는 극단의 대응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피력했다.

'극단의 대응' 방법 중 하나로 단식 투쟁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면서 장 의원은 '농어촌 특별 선거구'를 대안으로 재시했다.

장 의원은 "인구가 다소 하한에 미달하더라도 각 시도별로 1개 정도 농어촌 특별 선거구를 인정하면 농어촌 대표성이 보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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