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정치팀] 새누리당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9일 오전 8시 여의도 당사에서 총선 선거구 획정, 공천룰 등에 대한 비공개 회의를 시작했다.

 김무성 대표는 회의 시작 20여분 전에 당사에 도착, 다른 최고위원들을 가렸다. 이후 정개특위 여당 간사인 이학재 의원, 황진하 사무총장, 원유철 원내대표, 김을동 최고위원, 이정현 최고위원 등이 참석했다.

김태호, 서청원, 이인제 최고위원은 불참했다. 당 관계자는 “어제 상황을 보고하는 수준이 될 수도 있다”며 “김 대표가 처음부터 회의를 비공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지난 28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공천룰 관련 담판 회동을 갖고 안심번호를 활용한 공민공천제에 의견 접근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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